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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사카 맛집! 오므라이스 맛집! 홋쿄쿠세이(북극성) 신사이바시본점: 위치, 메뉴, 방문 후기

요즘 연말을 맞아, 또 아이들 방학을 앞두고 해외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.

동남아도 많이 가고 계절이 반대인 오스트레일리아나 뉴질랜드도 많이 가고 또 평소에는 가기 힘든 유럽도 아이들 방학을 맞아 가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.

 

여러 여행지 중에서 요즘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를 꼽으라면 단연 일본이 아닐까요?

일본 중에서도 볼 것도 할 것도 먹을 것도 많은 오사카 여행을 가시는 분들도 아주 많으시죠?


 

오사카 여행하실 분들은 어떤 음식을 드실 건가요?

 

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찾으시나요?

일본 전통의 주택에 방문하고 싶으신가요?

100년 된 식당에 가보고 싶지 않으신가요?

아주아주 부드러운 식감을 주는 계란을 맛보고 싶지 않으신가요?

 

이런 분들을 위해 저는 오늘 3박 4일 일정 중 우리 아들의 best of best 식당을 소개하려고 합니다. 

 

바로 오사카 오므라이스 맛집!
홋쿄쿠세이(북극성) 신사이바시 본점입니다. 

 

 

일본에서 처음으로 오므라이스를 만든 식당이며 100년 전통이라고 하네요.

100년 동안 이어진 식당 음식이 맛이 없을 수 있을까요?

그 역사가 식당의 맛을 증명해 주네요.

 


 

그러면 이제부터 홋쿄쿠세이(북극성) 신사이바시본점의 위치, 메뉴, 후기를 공유해 보겠습니다. 

 

 

 

위치

 

〒550-0015 Osaka, Nishi Ward, Minamihorie, 1 Chome−25−1 Wave on  Horie Tower 1F

√ 도톤보리에서 약 5분 거리이고 난바에서도 아주 가깝습니다. 

 

 

 

 

영업시간 11:30~22:00

 

√ 예약 안 되고 대기가 긴 편입니다.

√ 저희는 오후 2시 넘어서 가니 10분 정도 대기 후 바로 입장했습니다.

 

 

대기실

 

√  벽에 걸린 사인들이 유명한 식당임을 증명해 줍니다. 

√  기계에서 웨이팅 체크 언어선택 & 인원 체크하면 대기표가 나오고 직원이 안내해 줍니다.

√  입장 시 신발장에 신발 보관해야 돼요. 작은 사이즈, 큰 사이즈 있습니다. 큰 사이즈 신발장이 보기보다 깊어서  4명 신발 한 칸에 모두 보관하는데 무리가 없었습니다. 

 

 

내부

 

√ 다다미방이 있고 중정이 있는 일본 전통의 집 스타일입니다.

 방에서 중정을 보며 식사를 할 수 있어 개방감이 느껴집니다.

√ 방 안에 테이블은 다리를 내릴 수 있게 되어 있어서 편했습니다.

 

 

 

메뉴

 

√  치킨오므라이스(1080엔), 햄오므라이스(1080엔), 커틀렛카레오므라이스(1680엔), 쇠고기카레오므라이스(1280엔) 총 4종류를 주문해 봤습니다. (모두 세금 포함 가격입니다.)

√  대식가인 우리는 정말 살짝 부족한 감이 있었습니다. 하지만, 일반 양을 가지신 분들은 적정량일 것 같습니다.

√  계란이 정말 정말 부드러웠습니다. 체에 10번 이상 거르면 이렇게 되려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. 

√  싱겁거나 짜지 않고 간도 딱 좋았습니다.

√  개인적으로 베스트 메뉴인 치킨오므라이스나 햄오므라이스보다 저는 쇠고기카레오므라이스가가 제일 제 입에 맞았습니다.

√  김치 없으면 밥을 잘 못 먹는 저이지만 함께 나온 생강을 곁들이니 느끼지 하지 않고 한 그릇 뚝딱 해치울 수 있었습니다. 

√  회나 초밥을 잘 못 먹는 우리 아이들이 정말 정말 좋아했습니다. 그중에서 저희 아이가 3박 4일 여행 일정 중 가장 맛있다고 한 식당입니다.  

 

 

 

마무리

 

지금까지 오사카 오므라이스 맛집 홋쿄쿠세이 신사이바시 본점의 위치, 메뉴, 방문 후기를 남겨보았습니다.

 

제 입에도 맛고 아이들이 매우 좋아해서 다음에 또 오사카를 간다면 홋쿄쿠세이 신사이바시 본점을 꼭 다시 방문할 계획입니다.

 

저희뿐 아니라, 다른 테이블의 사람들도 만족스러운 것 같았습니다.

방이 붙어 있다 보니 옆 방의 이야기가 들렸는데 그 방도 만족스러워했습니다.

눈치채셨겠지만 옆 방도 한국인 관광객이었고 아이도 있었습니다. 

한국인의 입맛, 또 아이들의 입맛에 잘 맞는 식당인 것 같습니다.

 

다시 사진만 봐도 군침이 도네요.

부드러운 계란의 맛을 잊을 수가 없어요. 

 

얼마나 부드럽길래 저 블로그가 저러나 싶으신 분들!

얼마나 맛있길래 100년 동안 식당이 유지될 수 있는지 궁금하신 분들!

홋쿄쿠세이(북극성) 신사이바시본점에 방문해 보세요!

꼭 방문해서 제 말이 사실인 것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^^